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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의 첫날. 정말 푸른 계절의 여왕(?)답게 너무도 좋은 날씨 속에서 간만에 캠핑멤버들과 용인에서 뭉쳤다.

장소는 용인단풍숲 캠핑장(http://goo.gl/M803Zp). 생각보다 넓은 규모에 조금 놀랐고, 큼직큼직 하게 사이트들이 나뉘어져 있어서 전체적으로는 덜 복잡해 보였다. 

입구에서 올려다 본 하늘~ 정말 이런 날씨를 느낄 수 있다는 거에 감사감사. 


캠핑장 내에는 여러 구획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우린 '악어'(http://goo.gl/c7FLDf)에 정착. 개수대나 매점과 그리 멀지 않아 괜찮았다.


사자 사이트가 단연 크고 나머지는 다 비슷비슷. 사이트 중에는 파쇄석이 아닌 곳도 있으니 예약할 때 확인하면 좋을 듯~

사자 사이트를 지나가며 한컷~ 


젤 위에 있는 호랑이 사이트에서 내려다 본 캠핑장~ 아직 공사중인 곳도 있고, 조그마한 수영장도 이제 막 만들어 놓고 '쎄멘(?)' 독 빼고 있는 중이라는 사장님의 말씀도 있었다. 올 여름에 이용할 수 있겠지 싶다.


날씨는 정말 좋았지만, 기온은 완전 한여름 같았던.. 일단, 후다닥 텐트를 던져넣고 한컷~! 아 검나 덥다~~


다행히 선배님이 먼저 와서 베이스캠프(?)를 훌륭하게 구축해 놓으셔서 잽싸게 타프안에서 땀 좀 식히고~


자, 텐트도 던져 놨겠다 이제 슬슬 늦은 점심을 한번 먹어 볼까나~ 메뉴는 매콤달콤 떡볶이와 어묵.. 아니 오뎅탕~!

배고픈 나머지 허겁지겁 먹다보니 음식 사진 찍는 것도 잊어버림 ㅋ 뒤늦게 딸아이랑 어설프게 한컷!(간만에 캠핑오니 정신줄 놨다 잡았다 함. -.-)


오후에 합류한 나머지 멤버 가족과 잠시나마 여유를 갖고 즐기는 시간~ 다트 게임도 하고 막 그랬는데, 정신없이 놀다보니 역시나 사진 찍을 생각은 어느새 안드로메다에 가 있었다는..


절대 튼튼한 해먹도 휘청~ ㅋㅋ


그대가 바로 히어로~!!

오후에 나른함에 새식구 피트(!)도 잠시 정신줄 놓고~ ㅋㅋ

간만에 뭉친 선배, 동료네 식구들과 재밌는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덧 불지필 시간~ 내가 항상 꿈꾸는 감성 먹캠! ㅋㅋ 
고기는 초벌구이부터~ 쏘시지들은 줄세우기부터~

하지만, 고기 초벌구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쏘시지들은 영세한(?) 화로로 유배 보내지고.. 쏘시지 내부에서도 내분이.. ㅜㅜ;


그사이 고기는 지글지글~~ 집게와 가위 잡은 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민첩하게 구워지는.. 그리고 어느새 고기옆에는 얼큰한 감자탕도 들어오고.. 역시나 너무 맛나게 먹느라 이후에 사진은 없다.. -,.-a;;;;

다음 날, 잠시(?) 서울에 다녀온 동료네가 공수해 온 싱싱한 회~ 뭐 이건 완전~ 요즘 말로 개이득!! ㅋㅋ 감성먹캠 역시 쵝오! 


밤이 되면서 여기저기 불도 켜지고 우리도 장작을 태우기 시작. 캠핑의 꽃은 역시나 이 장작불이 아닐런지.. :-)


딸아이도 제법 불을 다룰줄 알.. 하지만 좀 위험하긴 하다. -.-;;;

예전에 쓰고 남았다던 파이어 로그와 장작을 이용해서 아들녀석이 만든 기차! 올~ 나름 괜찮다 ^^; (나중엔 불과 함께 사라졌지만..ㅋ)

그리고, 부산오뎅과 반건조 오징어로 감성먹캠 마무으리~ ㅋ


함~ 사세용~  -,.-;;;;

허나! 마지막날 밤부터 조금씩 내리던 비는 다음날 철수할 때까지 그치질 않았다는.. ㅜㅜ;

비록 비때문에 서둘러 철수는 했지만, 2박3일간의 용인에서의 2015년 첫 감성먹캠(!) 역시나 좋은 시간과 추억으로 남기며 다음 캠핑을 또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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