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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TV 앱컨텐츠 개발환경에 대해~' 라는 글에서 현재 IPTV나 위성TV 그리고 케이블TV(스마트TV 제외)에서의 앱컨텐츠 개발환경에 대해 잠깐 얘기를 했었는데.. 올해 5월달에 방통위에서 HTML5 기반의 TV표준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이미 기사로 나온 걸 이제야 봤다.. ㅜㅠ;


 방통위, HTML5 기반 TV 플랫폼 표준 개발 추진 
 방통위 관계자는 “새로운 HTML5 웹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 환경이 구축됨에 따라 특정 OS의 종속성을 탈피, 원소스 멀티유즈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앱 등 콘텐츠 창작을 활성화하고, 1인 창조 및 벤처기업의 탄생을 더욱 촉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매체별로 조금씩 다른 플랫폼으로 인해 개발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다고 했는데, 만약 위의 기사대로 된다면, 일단 개발플랫폼은 HTML5로 통일되니 나쁘진 않을 것 같다. 허나.. 현재 셋탑박스의 낮은 하드웨어 스펙으로 인한 성능저하와 또 HTML5를 표준플랫폼으로 한다고는 하나 셋탑에 탑재되는 브라우저가 PC의 웹브라우저처럼 구현이 될런지는 사실 '글쎄~' 이다. 그리고, 설사 표준플랫폼이 완성이 되어 이를 위해 셋탑박스가 새로 교체된다고 해도 바로 교체되는 것도 아니고, 현 가입자들에게 모두 배포가 되는 기간이 결코 짧지 않기 때문에 가입자 전체 대상으로 뭔가 새로운 컨텐츠 서비스를 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한다.

표준플랫폼 구축의 대략적인 일정은 내년 3월을 목표로 하는 것 같다.


 HTML5 기반 TV 플랫폼 표준안 개발 : ‘12.11월

   ○ HTML5 기반 TV 플랫폼 표준안 검증 : ‘12.12월

   ○ HTML5 기반 TV 플랫폼 TTA 표준 제정 : ‘13. 3월

[출처 : 방통위, 120501-HTML5_기반_플랫폼_표준_개발_추진.pdf]


그래서, 현재로서는 TV앱 개발을 위해선 기존의 ACAP 또는 MHP 플랫폼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지라.. 그대로 진행을 해야지 싶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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