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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매일 듣고 있는 노래.. 가왕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이 노랠 왜 이제야 알게 되었는지 억울(?)할 정도로.. 완젼 좋아하는 노래..
특히 마지막 가사가 너무 좋다( '소중한 건 옆에 있다고.. 먼 길 떠나려는 사람에게 말했으면..' )
서늘한 바람이 부는 이 새벽.. 가사 한번 적어본다.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조용필]

나는 떠날 때부터
다시 돌아올 걸 알았지
눈에 익은 이 자리
편히 쉴 수 있는 곳

많은 것을 찾아서 멀리만 떠났지
난 어디서 있었는지
하늘 높이 날아서 별을 안고 싶어
소중한 건 모두 잊고 산건 아니었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그대 그늘에서 지친 마음 아물게 해
소중한 건 옆에 있다고
먼 길 떠나려는 사람에게 말했으면..

너를 보낼 때부터
다시 돌아올 걸 알았지
손에 익은 물건들
편히 잘 수 있는 곳

숨고 싶어 헤매다 세월을 딛고서
넌 무얼 느껴왔는지
하늘 높이 날아서 별을 안고 싶어
소중한 건 모두 잊고 산건 아니었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그대 그늘에서 지친 마음 아물게 해
소중한 건 옆에 있다고
먼 길 떠나려는 사람에게 말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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