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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음성입력 자판과 관련해서 짧게나마 글을 올렸었는데, 개인적으로 구글을 보면 언어와 관련된 영역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검색서비스 초기부터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며 시작을 했던 것 같은데, 그 이후 다양한 언어로의 페이지 실시간 번역, TTS(Text to Speech), 음성검색, 음성입력을 통한 번역서비스(구글번역 앱) 등을 보면 그렇다.
특히 음성입력에 의한 번역의 경우, '앞으로는 최소한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커뮤니케이션 하는데 있어, 언어의 장벽은 없어질 수도..'라는 나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한번 해 보게 된다.(후후.. 너무 비약적인가..)
구글번역 앱만 봐도 얼마나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지 알 수가 있다. 또 이번에 한글자판에 음성입력이 들어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내가 한글로 말한걸 영어로 번역해 주고 또, 영어로 말한걸 한국어로 번역을 해 준다.

물론, 번역에 대한 정확도는 그다지 높진 않다. 하지만, 이런 상상도 해 본다. 외국사람을 만났는데, 서로 이 구글번역 앱을 이용해서 대화를 한다면..ㅋㅋ 마치 중간에 동시통역사가 있는 것처럼 말이다. 현재의 번역수준으로는 서로 얼굴만 멀뚱멀뚱 쳐다볼 확률이 더 크겠지만서도, 이는 결국엔 시간문제인 듯 하다(물론, 구글이 계속 언어에 대한 기술/서비스 개발을 늦추지 않는다면 말이다.)
안드로이드폰에서의 구글번역 서비스는 여러 군데에서 보인다. 모바일웹 서핑시에 한글문서 검색은 기본이고, 

구글번역앱을 이용해서 SMS 번역까지도 할 수 있다. 여기에 TTS 플러그인(?)까지 설치하면 영어로 번역된 문장을 직접 들을 수도 있다.


다양한 사람들간에 다양한 언어소통이 지금보다 더 원활하고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면, 요즘의 소셜네트워크도 지금보다 더 끈끈하고 깊이(?)있게 연결되지 않을까 하는 단순한(^^) 생각을 해 본다.
물론 사람간의 소통이 꼭 언어가 전부인건 아니지만 말이다.. :)

아직 구글번역 앱이 없으신 분~~~ 어여어여 요길 스캐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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